양주 덕정역서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신설되는 등 경기도 주요 도시서 서울로 가는 출근길이 쉬워진다.

국토교통부는 26일 2024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8개 노선을 신설하고 2개 노선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설 노선은 양주를 비롯해 고양, 양평, 광명, 안성, 용인, 오산, 평택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역, 잠실로 향하는 8개 노선이다.

고양은 고양역에서 영등포역을 오가는 직행 좌석 양주 역시 직행 좌석이 신설된다. 양평은 문호리서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노선이다.

고양 증산마을서 강남역까지 오가는 M7412 버스는 광역 급행으로 전환된다.

이번 선정된 10개 노선은 앞으로 운송사업자모집공고와 평가, 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부터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