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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IoT 시설 효과 ' 만점'

시, 올해 보호 구역 5곳 설치, '차량 운전과 학생 보행 안전에 큰 도움'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6/28 [17:01]

의정부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IoT 시설 효과 ' 만점'

시, 올해 보호 구역 5곳 설치, '차량 운전과 학생 보행 안전에 큰 도움'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6/28 [17:01]

 

▲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IoT시설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보행로 시설물이 차량 운전자는 물론 학생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량 속도 보행자 감지 등이 가능한 IoT 센서와 시각화 시설물이 연동돼 통과하는 운행차량 속도와 학생들이 등하교 있음을 알려주면서 차량운전과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1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 지역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보행로 시설물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찰서와 현장 실사 협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는 현재 차량 속도 및 등하교 중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사고 잦은 곳에는 차량 접근 주의를 알리는 시설물을 설치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보호구역인 경의초, 호암초, 동남초, 민락초, 어룡초교 앞 등 5곳과 시외버스터미널 차량 진입로 앞 사고 잦은 곳 1곳에 6월 현재 설치를 마쳤다.

 

지금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4곳 중 모두 16, 사고 잦은 곳 15곳에 스마트 IoT 보행로 시설이 설치됐다.

  

류윤미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 IoT 보행로 구축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부시의 노력의 일환이다.앞으로도 안전한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스마트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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