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화성 리튬전기 화재로 관심 급증 ' 폐배터리 업체' 특별 점검

도내 17개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대부분 경기남부 소재, 북부 고양, 양주 2개 뿐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02 [15:25]

화성 리튬전기 화재로 관심 급증 ' 폐배터리 업체' 특별 점검

도내 17개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대부분 경기남부 소재, 북부 고양, 양주 2개 뿐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02 [15:25]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를 계기로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에대한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경기도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도내 17개소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는 고양, 양주시 각각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는 남부에 소재하고 있다.

 

도와 시군 담당자가 21조로 모두 6개 팀이 시군 소방서와 함께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은 지난달 27일까지 마쳤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함께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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