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정책 사각지대 의정부시 도시형 소공인 지원을 "

김현주 의정부 시의원 " 의정부시의 소공인 정책 미흡 속 유력 소공인 하나 둘 의정부 떠나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8/28 [10:04]

"정책 사각지대 의정부시 도시형 소공인 지원을 "

김현주 의정부 시의원 " 의정부시의 소공인 정책 미흡 속 유력 소공인 하나 둘 의정부 떠나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8/28 [10:04]

▲ 5분 발언하는 김현주 의원


의정부시는 기술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의정부시 영세 소공인의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김 의원은 27일 있은 의정부시 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의정부시의 정책이 유통 중심의 소상공인이나 기업 유치 위주로 추진되면서 소공인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다라며 소공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소공인이란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영세한 규모의 사업장을 가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업 기반의 공인들을 말한다.

 

김 의원은 중앙부처나 경기도 타지자체의 소공인 지원은 안전한 작업장 개선 지원, 스마트 공방 기술 보급, 판로개척 지원, /오프라인의 공동기획전, 수출 관련 지원, 유통에 관한 상담 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의정부시의 소공인 정책은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지원사업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동안 지속되는 동안 의정부시를 기반으로 하는 소공인은 관심 부족으로 하나둘 지역을 떠나는 상황이다라고 의정부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기술력과 창의성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소공인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라며 의정부시가 소공인들이 내실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기업과 선순환의 고리가 되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주 의원은 지난 26일 의원 5명과 함께 의정부시만의 도시형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정부시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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