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양주·동두천·연천 등 북부 8개 지자체 기회발전특구 신청 논의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서 추진 방안 공유, 경기도 " 수도권 지침 결정되면 신청"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0/22 [10:44]

양주·동두천·연천 등 북부 8개 지자체 기회발전특구 신청 논의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서 추진 방안 공유, 경기도 " 수도권 지침 결정되면 신청"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0/22 [10:44]

▲ 기회발전특구조성 기본계획 용역보고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대상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기도와 기회발전특구 신청 준비상황 등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수도권에 대한 지역 지정 및 면적상한 지침이 결정 되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21일 있은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와 특구 대상 지역 시군, 기회발전특구 TF 추진단, 경기연구원 관계자와 대상 시군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 보고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기북부 발전계획과 연계한 특화산업 분석, 분야별 지원내용, 인근지역과 상생방안 등이 발표됐다. 특히 비수도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수도권 출연비중이 높은 지역상생발전기금 등 특구 활용을 통한 비수도권 상생방안이 제시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각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선정한 지역별 특화산업에 속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지정되면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다.

  

·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지정 가능한 곳은 인구감소 또는 접경지역인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경기북부의 성장거점으로,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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