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단선을 복선화 해라"

의정부시의원 13명 만장일치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복선화 촉구 결의안 채택,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12 [00:56]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단선을 복선화 해라"

의정부시의원 13명 만장일치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복선화 촉구 결의안 채택,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12 [00:56]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정시성을 해치는 7호선 연장을 복선화해라"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열린 본회의서 김연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7호선 연장 복선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13명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복선화 촉구결의안을 통해 안전성, 정시성을 해치는 단선의 문제점을 들고 여러 차례 복선화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우려와 반발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 노선인 장암역 구간까지는 복선이고 의정부에서 양주 옥정까지는 단선으로 했다가 옥정서 포천까진 복선으로 연장하는 기형적인 구조로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도민광역철도를 이용할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연균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뢰받는 교통수단이 되려면 반드시 복선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7호선 연장)15.11km2019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5천여억 원 등 모두 7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거장 신설 2개소단선전철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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