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도로점용로 25% 감면으로 소상공인 어려움 덜어준다.

경기도, 2020년 코로나 이후 5년 째 이어와, 31개 시군서 감면액 모두 250억 원 달해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11 [16:46]

도로점용로 25% 감면으로 소상공인 어려움 덜어준다.

경기도, 2020년 코로나 이후 5년 째 이어와, 31개 시군서 감면액 모두 250억 원 달해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11 [16:46]

 

▲ 경기도 청사   ©


경기도가 올해에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5년째다.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 

 

31개 시군이 올해 부과할 도로점용료는 8만 7천건에 이른다.  이번 조치로 31개 시군에서 약 229억 원, 도에서는 약 21억 원을 감면할 예정이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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