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북부센터 설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 모습   ©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정부)은 “ 도 체육회·도 장애인체육회 북부 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의정부시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북부 지원센터가 북부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잘 수행해달라”라고 주문하면서 “북부 지원센터 연착륙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는 등 경기 북부의 남부와의 스포츠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북부만의 특화된 스포츠 역량을 강화하고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체육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북부 주민의 주체적인 체육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왔다.

한편, 도 체육회와 도 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사무실 개소를 목표로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사무실 리모델링 등 준비와 함께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등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