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병원 내부(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의정부지역 요양병원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은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전국 1천 363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2주기 4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2주기 4차는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입원 진료분이다. 평가지표는 입원환자 수 대비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비율( 구조영역), 의료서비스 평가(진료영역)로 나눴다. 평가 결과는 종합 점수화해 1~5등급으로 공개했다.

1등급은 전체 20.2%인 270곳, 2등급은 30.3%인 406곳, 3등급 22.3% 298곳 등이다.

평가를 받은 의정부시 요양병원 7곳 중 2곳이 1등급, 3곳은 2등급, 2곳은 3등급이다.

4, 5등급은 없다.

1등급 2곳은 금오동 아이엠 요양병원, 민락동 의정부 민락 요양병원이다.

2등급은 민락동 더드림 요양병원, 의정부동 의정부 연세요양병원, 녹양동 의정부요양병원이다. 3등급은 민락동 의료법인 송화의료재단 조은 요양병원, 의정부동 중앙효요양병원이다.

요양병원은 평가 결과와 연계하여 종합점수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관과, 평가 결과 4등급 이상이면서 종합점수가 직전 평가 대비 5점 이상 향상된 기관은 가산금인 질지원금(의료 질 평가지원금) 을 적용하며, 종합점수가 하위 5% 이하 기관은 지급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