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경기북부 재선이상 현역 공천율 87.5% 고양정 제외 14개 선거구 현 의원 교체율 35 %.....재선 이상은 8명 중 7명이 공천장 받아 '
하지만 재선 이상은 대부분 단수공천을 받아 개혁, 혁신공천이란 거대 양당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고 인물 교체를 원하는 다수 민심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부지역 고양 갑, 을, 병, 정, 파주 갑, 을 의정부 갑, 을,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가평, 구리, 남양주 갑, 을, 병 등 15개 선거구 21대 의원은 민주 11명, 국민의힘 2명, 정의 1명, 개혁신당 1명이다.
본지가 민주 현역의원이 참여해 경선 중인 고양갑을 제외한 14개 지역구 현 의원의 14명의 22대 총선 공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불출마 2명, 컷오프 1명, 경선 탈락 2명 등 본선에서 앞서 공천 문턱을 넘지 못한 의원은 모두 5명이다. 교체율 35.7%다.
나머지 9명은 단수공천 8명, 경선 확정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더불어 민주는 이용우 의원이 9일 현재 경선 중인 고양갑을 제외한 10명의 현 의원의 공천 여부가 결정됐다. 4명이 탈락해 40% 교체율이다.
의정부갑의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의정부을의 김민철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고양병의 홍정민 의원과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이 경선에서 지는 등 4명이 물갈이됐다. 재선인 김한정 의원을 제외한 3명은 초선이다.
나머지 6명 중 4선인 양주 정성호, 구리 윤호중 의원과. 재선인 파주을 박정, 초선인 고양을 한준호, 남양주 병 김용민 의원 등 5명이 단수로 공천장을 받았다. 3선인 파주갑 윤후덕 의원만 유일하게 경선을 치러 본선행 자격을 얻었다. 재선 이상 5명 중 4명이 공천장을 받아 교체율 20%다.
국민의힘은 포천가평의 최춘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재선의 동두천 연천 김성원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교체율 50%지만 2명이어서 별 의미가 없다.
고양갑의 4선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 후보로 단독으로 출마하고 남양주갑에선 민주당을 탈당한 재선 조응천 의원이 개혁신당으로 3선에 도전한다.
북부지역 현역의원 중 유일하게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초선 고양정의 민주 이용우 의원은 김영환 전 도의원과 경선 중으로 조만간 공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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