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 29일, 실내 워터파크 내년 1월 영업 재개코로나 영업중단 4년여 만...의정부시 " 지역경제와 상권활성화에 긍정적"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이 코로나로 문을 닫은 지 4년여 만에 오는 29일 호텔을 시작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실내워터파크는 내년 1월 설전에 실외 워터파크는 6월에 순차적으로 완전 정상화한다.
10일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측에 따르면 호텔 101개 객실 영업을 위한 소독, 청소를 마치고 침대 세팅 작업을 하는 등 오는 29일 영업준비가 마무리 단계다.
대, 중, 소 등 연회장 8개는 아파트 입주박람회,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이미 운영에 들어갔고 결혼식 등 일반행사도 재개한다.
사우나, 찜질방, 바대풀 등 실내 워터파크는 내년 설전인 1월에 실외 워터파크는 내년 5월 말에서 6월 사이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아일랜드캐슬의 운영 재개가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재개장 준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호텔&워터파크는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워터파크 등 총면적 12만 2천여 ㎡의 도심형 복합리조트다. 콘도를 제외한 호텔, 워터파크만으로 2018년 6월 말 개장했다.
워터파크가 인기를 끌면서 개장 이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의정부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4년여 동안 문을 닫았었다.
아일랜드 관계자는 “ 응원해 주시던 지역 시민과 고객께 정성을 다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