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여름밤 광릉숲을 산책해 보세요”국립수목원, 29~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특별전시, 육림호 숲생태 관찰로 산책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은 올해로 3년 연속 추진하는 국립수목원의 야간 특별전시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올해 썸머 블룸은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를 주제로 특별전시와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하루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광릉숲의 인기코스인 육림호와 숲생태관찰로 산책으로 썸머 블룸을 시작한다. 특별전시로 열대온실 앞 빅토리아수련 (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캠핑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함께하는 나+숲 향기 퍼퓸 사쉐 만들기 교육 등 실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8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일 당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숲의 향기로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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