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119청소년단 단원들이 소방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는 경기 북부 지역 119 청소년단 단원들이 6주간 소방 체험학습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북부 청소년들의 소방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민대학교에서 있은 열린소방과학교실 소방 체험학습에 한국 119 청소년단 9개 대, 188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단원들은 실험과 실습으로 소방 이론을 익히고, 119종합상황실을 견학하며 119 신고 접수 과정과 올바른 신고 방법을 체험했다.

소방 안전 체험에서는 완강기 탑승, 방수 체험, 소방 장비 견학, 응급처치·심폐소생술을 익혔다. 특히, 화재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탑승 체험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선욱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 과장은 “이번 소방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