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안보 한마당 포스터

2024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이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북부청사 일원에서 27, 28일 양일간 열린다.

경기도에 따르면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2024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안보가 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한마당 축제를 통해 평화수호의지를 다진다.

27일 오전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금오경관광장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이 있고 오후에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 평화안보 세미나도 개최한다.

27, 28일 양일간 북부청사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지는 24년 평화안보 한마당 은 남녀노소 누구나 평화, 안보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공연 등 행사가 이어진다.

군 장비 전시에는 국방부 유해발굴단, 해병대 2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육군 8기동사단이 참가해 K2 전차, K9 자주포 등 총 60여 종에 달하는 육․해․공 군 장비가 전시되고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한국전쟁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와 함께 군악대 공연을 비롯한 댄스, 뮤지컬 공연 및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소방 안전체험, 소프트건 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엄기만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2024년은 정전협정 70주년 직후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다.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기리고 이 땅의 평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행사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