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회원들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성금 1천만 원을 4일 기부했다.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4월 열린 의정부시 취약계층 영유아 돕기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과,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 1천만원을 이날 의정부시청을 찾아 기부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 회원은 모두 90개 어린이집이다. 단독주택 등 어린이집으로 아파트단지에 있는 원아 20명미만의 가정 어린이집보다 규모가 크다. 의정부지역에는 국공립, 가정, 민간분과 등 모두 290개 어린이집이 있다.

이강희 민간분과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아동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민간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