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형섭 “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 국제고 유치를 ”임태희 교육감 만나 의정부 교육현안 건의, 송산권역 고등학교 신설도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는 7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스탠리 부지 내 국제고 유치를 건의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 교육감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건의했다.
이 후보는 국제고 유치 외에 송산권역 내 고등학교 신설, (구)고산초등학교 교육부지 용도 유지, 의정부시 일반고의 자사고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이형섭 후보는 “경기도 전체 학군별 신입생 수 감소율은 작년 대비 5.9%인데 반해 의정부는 11.3%로 경기도 전체 9개 학군 중 가장 심하다. 평준화 이어진 의정부의 교육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 희생한 의정부는 미군공여구역법 특례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까지 특별 지원받을 수 있다”라며 국제고 유치에 대한 당위성 및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송산권역은 의정부 전체 학생의 61%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나 고등학교는 세 곳뿐으로 1지망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타 권역으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 나서서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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