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발 SRT를 양주발로 연장해달라”이영주 도의원 "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道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 철도국장 " 용역 시 덕정역 연장 검토"
이 의원은 지난 12일 있은 경기도의회 건설 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포함된 의정부발 SRT 추진계획을 양주시에서도 SRT 노선을 양주발(양주역 또는 덕정역) 계획으로 연장하는 것을 건의했다"며 경기도 입장을 물었다.
이 의원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이다.”라며 “경기 북부 주민들이 SRT를 타고 편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SRT가 의정부역에 정차하는 것만 고려해 왔으나 덕정역에 GTX 차량기지가 건설되는 만큼 SRT 차량 정차 공간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추가 검토하여 이번 용역 시 덕정역까지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의정부발 고속철도(SRT)는 경원선과 GTX-C 노선을 활용하는 경원 축 고속철도망 확충계획으로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선제적 추진 방안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해당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지난 9월 경기도 2024 제1회 추경예산에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됐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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