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문석균," GTX-C노선과 국철 1호선 지하화 하겠다"당내 경선 앞두고 6대 공약 발표, 도심 관통 동서를 양분하는 국철 1호선 지하화는 1호 공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미군 공여지 시민의 품으로, GTX-C노선·국철 1호선 지하화, 주차 걱정 없는 의정부, 교통 중심 의정부,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등이다.
문 예비후보는 GTX-C노선과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 주요 상권이 GTX-C노선과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돼 있다"라며 "가장 교통이 편하고 사람 왕래가 자유로워야 할 중심지를 관통해 상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교통 병목현상이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GTX-C노선이 지상으로 건립되면 향후 몇십 년은 지하화할 수 없고, 의정부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라며 "GTX-C노선을 지하화하면, 국철 1호선 지하화 추진도 가능해진다"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행정 중심 의정부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의정부는 행정타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 교통 등을 고려하더라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지가 의정부일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의정부를 행정 중심을 넘어 산업·교통·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반환 미군 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를 제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캠프 잭슨에 체험형 복합종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군 공여지를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제고, 지역 상권 활성화의 전진기지로 키워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정부역 무한상상 시민공원 지하 주차장 건립, 주거 지역별 공영주차장 확보, AI 주차 로봇 도입 등을 추진해 주차 걱정 없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을 조기에 추진하고, 교외선에 가능역을 신설해 운행하는 것도 공약으로 내놨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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