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22대 총선]물류센터 백지화 놓고 이재강, 이형섭 공방 '치열'

이형섭 " 사업자 입장 대변하냐? 찬 반 밝혀라 " , 이재강 " 백지화후 대안 있냐? 사회적 합의에 따라야"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06 [07:43]

[22대 총선]물류센터 백지화 놓고 이재강, 이형섭 공방 '치열'

이형섭 " 사업자 입장 대변하냐? 찬 반 밝혀라 " , 이재강 " 백지화후 대안 있냐? 사회적 합의에 따라야"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06 [07:43]

▲ 토론회 모습(방송 화면 촬영)  ©

 

의정부시 을 선거구의 현안 중 하나인 고산동 물류센터백지화를 놓고 이형섭 국민의 힘 후보와 이재강 민주 후보가 22대 총선 선거후보자 토론회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형섭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해 찬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고 이재강 후보는 정치적 흑백논리를 강요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합의에 따라야 한다고 맞섰다.

 

지난 2일 있은 후보토론회 방송에서 이형섭 후보는 이재강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해 명확한 말을 안 하고 주민들의 뜻에 반대해서 진행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하는 데 백지화에 대해 찬성, 반대를 명확히 해달라고 했다.

 

이재강 후보는 시장도 백지화 공약으로 당선됐고 이형섭 후보도 계속해서 백지화를 제기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데 2년 동안 백지화를 위해서 무슨 일을 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백지화만 이야기했지, 대안이 있냐?” 다시 물었다.

 

이재강 후보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개발은 반대하고 주민들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물류센터를 다시 재구성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재강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해 반대냐? 찬성이냐고 묻는 것은 정치적 흑백논리를 강요하는 것으로 정치적으로 주민들을 이용하고 악용하는 사례다.”라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자 이형섭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저는 주민들을 이용하는 것이고 이재강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말 안 하는데 전 안병용 시장과 사업자 측 입장을 대변하는지 다시 한번 묻는다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재강 후보는 그렇게 흑백논리로 따지면 안 된다. 의정부시장이나 이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하고 난 다음 무슨 대안이 있느냐? 주민과 사회적 합의를 이뤄서 이런 방향으로 산업기지를 재건설한다든지 다른 방향으로 재구성하자든지 이런 논의가 전혀 없이 백지화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여론몰이만 하고 있다라고 맞섰다.

   

이재강 후보는 올바른 정치적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어떠한 개발이든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합의로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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