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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의정부 갑 ' 지지 후보가 없다 ' 11.2%

오마이 뉴스 지난 3일 여론조사, 박지혜 민주 46.7%, 전희경 국힘 38.3%, 천강정 개혁 신당 1.9%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06 [09:40]

[22대 총선]의정부 갑 ' 지지 후보가 없다 ' 11.2%

오마이 뉴스 지난 3일 여론조사, 박지혜 민주 46.7%, 전희경 국힘 38.3%, 천강정 개혁 신당 1.9%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06 [09:40]

▲ 회룡역 앞 의정부 갑 선거구 후보자 선거 벽보  ©


총선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 실시된 의정부갑 후보 가상대결 조사에서 박지혜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3일 의정부갑 거주 유권자 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지혜 민주 46.7%, 전희경 국민의 힘 38.3%로 조사됐다.개혁신당 천강정 후보는 1.9%.(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4.3%)

 

이는 지난 317, 18일 기호일보가 조사한 박지혜 52.7%, 전희경 33.3% 지지율보다는 차이가 좁혀졌다(한국여론평판 연구소 503명 대상 무선 ARS 자동응답방식 표본오차 95%±4.4%)

 

하지만 경인일보가 315, 16일 조사한 박지혜 45.4%, 전희경 40.2%보다는 차이가 더 벌어진 수치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 505명 대상 무선 ARS 자동응답방식 표본오차 95%±4.4%)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6%, 국민의 힘 35.4%, 개혁신당 2.5%.

비례정당은 민주 연합 24.6%, 국민의 미래 30.8%, 조국 혁신당 20.2%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갑 선거구는 의정부시 선거구가 갑을로 분리된 지난 17대 이후 민주당 계열이 20년간 차지해 온 텃밭.  문희상 전 의장 이곳에 모두 4선을 했고 이번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새로운 미래로 합류한 오영환 의원까지 모두 5차례 승리한 곳이다.

 

오영환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전략공천을 해 70년대생 두 여성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

  

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 힘의 탈환이냐? 총선 막판 두 후보가 사전투표 독려 등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10%가 넘는 의정부시 갑 선거구의 중도층 민심이 누구로 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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