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 정치 혁신으로 의정부에 새로운 변화만들겠다."22대 총선 출마선언, "시민과 함께 의정부 미래 열겠다" 다짐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47만 시민들이 살고 계시는 의정부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다”라며 "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추진됐던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 금오동 캠프카일 개발사업 민간업체 특혜 논란, 신곡동 체육공원 민간사업자 특혜 논란 등을 비판하며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당파적 이익을 떠나 의정부 시민과 도시 의정부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만 따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도의원에게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고 자신의 수하로 부리는 올드한 정치문화 타파, 의전만 과도하게 챙기는 갑질 관련 정치 개혁, 문제해결 없이 현수막만 내거는 무능 정치 종식 등 “의정부 지역정치의 구태악습을 철폐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민철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읽힌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라는 직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라며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의 열망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지하철 8호선 연장,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국민의 힘 의정부시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1대총선에서 김민철 국회의원과 겨뤘으나 패했다. 정광재 국민의 힘 대변인이 의정부을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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