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별내선( 암사역~별내역) 8월 10일 개통출퇴근시간 4.5분, 평시 8분 내외 운행....별내서 잠실 27분 경기동북부 교통여건 개선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다. 모두 1조 3천 916억원이 투입됐다.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공구를 경기도가, 1·2공구를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3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 행정절차만 남았다.
개통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소요되고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져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지역발전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기준이 처음 적용된 지하철이다.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은 안전한(Safe) 역사를 위해 안심역사 특화구역 설치, CCTV 추가설치로 세심한 사각지대 관리, 역사 전체를 송출하는 모니터 설치, 비상벨 및 화재예방 시설 추가설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안심역사 기준은 앞으로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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