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폭우로 의정부- 연천 열차 대기,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통제경기북부 8개 시군 호우 경보, 신곡 2동 침수 우려 등 재난 안전문자 ....천둥 번개 동반 시간당 30~100mm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 주요 지점의 시간당 강수량은 17일 07시 현재 파주 100.9 mm, 양주 남면 51.5 mm, 연천 장남 48.5 mm, 동두천 상패 46.0mm, 포천 창수 33.0mm다.
15일 17시부터 17일 07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274.5mm, 파주 도라산 193.0 mm, 파주 161.6 mm , 파주 진동 157.0 mm, 연천 장남 144.5mm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지역에 17일 오전까지 30~6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오전 7시 40분 이후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을 비롯해 가평, 파주, 남양주, 포천 등 8개 시군이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지자체의 긴급재난, 안전안내 문자가 잇따랐다.
의정부시는 오전 8시 33분 갑작스런 호우로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8시 30분 동두천시 송천교 부근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피해에 대비하도록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8시 27분께 집중호우로 1호선 의정부역~연천 간 전동열차가 운행 대기상태로 지연 운행된다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7시 56분 의정부시 신곡 2동에 시간당 50mm의 강한 비로 침수 등이 우려된다고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양주시는 오는 8시 10분 남면, 광적면, 은현면 일대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며 대피 명령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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