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영상 道政 정책활용도 "↑"겅기도, 올 상반기 여의도 면적 약 57배 167㎢ 드론 촬영 신속 정확 정책결정 지원
경기도와 일선 시군의 드론 영상 정책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의도 면적의 약 57배 이상인 167㎢ 규모를 드론으로 촬영해 도정 정책업무에 활용하도록 제공했다. 동영상 190건, 정사 영상ˑ3차원 영상 181건 등 371건이다.
해빙기 및 우기 건설 현장과 급경사지 안전 점검 등 사업지 관리 목적 215건,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홍보, 문화의 거리 홍보 등 홍보자료 목적 58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감시, 재산세 부과 등 38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분석, 지적확정측량 검사 등 지적 업무 목적 32건, 위원회 심의자료 목적 23건 등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결정을 위한 영상제공은 물론 이에 따라 16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2022년 605건, 2023년 624건의 드론 영상을 제공했다. 올해는 총 650건 이상의 드론 영상을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4명을 채용해 토지정보과에 공간정보 드론 팀을 구성하고, 드론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도는 시군 드론 담당 부서나 실무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자 교육을 했으며, 다가오는 9월에는 제3회 경기도 주관 드론 경진대회가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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