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의정부시도 올 여름방학부터 '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초등생에게 방학 중 점심 값 반 지원, 도내 30개 시군 참여 초등생 7천여 명 대상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23 [09:25]

의정부시도 올 여름방학부터 '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초등생에게 방학 중 점심 값 반 지원, 도내 30개 시군 참여 초등생 7천여 명 대상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23 [09:25]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생들에게 방학 중 점심 값 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에 의정부시도 올여름 방학부터 참여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와 방학(오전 9~오후 6)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경기도에 310개가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사업을 올 1월 겨울방학부터 시작했다. 용인시 등 23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198개소 4550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의정부, 연천, 수원, 부천, 안양, 오산, 안성 등 7개 시군을 추가해 30개 시군에서 실시한다.

 

여름방학부터는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인 학교돌봄터에서도 중식 비용 지원이 이뤄져 도내 30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7465명과 7개 시군 11개교 학교돌봄터 이용 472명 등 총 79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총예산은 222700만 원이다.

 

급식비 9천 원(1식 기준)에서 도와 시군이 급식비의 50%를 보조 지원하고, 이용 가정이 나머지 50%를 자부담하는 것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