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어디에 들어설까?

경기도는 24일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하는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모를 통해 경기도 북부 교육정보센터를 신규 운영지역으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구체적 위치와 운영기관 선정 절차 등을 거쳐 10월에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할 방침이다.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 보건의료인,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지원, 교육․홍보자료 제작․배포, 상담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 등을 하게 된다. 북부지역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전담해 보건소와 협력을 통한 사업도 추진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립이집과 초·중·고 등에 교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2012년 178곳에서 올해 738개로 확대됐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선정으로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