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걷기 王은 '바로 나'의정부시 보건소, 2024 걷기왕 참여자 3천여명 ...매년 늘어, 월 20만 보 달성자도 50%나 돼
의정부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 4,5,6월 3개월간 실시한 2024년 걷기왕 개인전에는 모두 3천 83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2천 141명보다 44% 늘었다. 매월 실시하는 챌린지(월 20만 보 이상) 달성자는 4월 680명, 5월 681명, 6월 514명 등 모두 1천 875명으로 참가자 전체의 49%인 절반 정도다. 시는 이중 매달 200명씩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했다.
참가자들의 하루평균 걸음 수도 9천 317보로 지난해 8천 775보보다 늘었다.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하는 걷기 매일 실천율도 지난해 64.18%에서 65.13%로 증가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는 참여 전 23.89서 참여 뒤 23.22로 0.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 지역주민과 걸으니, 도전이 돼 신나게 걸을 수 있었다. 식구들과 공유하며 운동할 수 있어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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