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구 센서스 경기북부 명암...5개 시군 늘고, 5개 시군 줄어북부 3백 52만, 2022년보다 6.9%늘어 ....양주 인구 증가율 11.0% 전국 최고, 포천 감소율 3.9% 전국에서 8번째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인구는 2023년 11월 1일 기준 3백52만 21명이다. 2022년 조사 때 3백49만 5천 857명보다 2만 4천 164명 6.9% 늘었다.
시군 별로는 고양 1백4만 7천 592명, 남양주 71만 6천 213명, 파주 49만 5천 339명, 의정부 45만 8천 966명, 양주 26만 9천641명, 구리 18만 3천 48명, 포천 15만 7천 111명, 동두천 9만 1천 301명, 가평 5만 9천 893명, 연천 4만 1천 7명이다.
인구가 늘어난 시군은 의정부, 양주, 고양, 파주, 가평이다. 양주시는 전년도 24만 2천 995명에서 11.0%, 2만 6천 646명이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파주가 4천 574명 0.9%, 의정부 3천 868명 0.8%, 고양 3천 350명 0.3%, 가평 138명이다.
동두천, 구리, 남양주,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은 인구가 줄었다. 포천시가 2022년보다 6천 명이 줄어 감소율 3.9%다. 전국 229개 시군 중 감소율이 높은 지자체 순 8번째다. 동두천시도 3천 명이 줄어 감소율 3.0%다. 연천은 2022년도 4만 1천 288명에서 281명이 줄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가 인구 50만 시대의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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