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 피해 도내 중기·소상공인 1천억 긴급 경영자금경기도, 중기 최대 5억 원 3년 , 소상공인 1억 5년 융자 은행보다 낮은 금리 적용 지원
경기도는 중소기업지원자금 200억 원과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 원 등 총 1천억 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 융자 기간은 중소기업 3년(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소상공인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p, 소상공인은 2.5%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정산을 못 받은 금액(판매금액)만큼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실질적 경영위기 해소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8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금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와 지머니 시스템(소상공인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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