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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백학면에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 캠퍼스, 2029년 개교

경기도, 493억원 들여 2026년 상반기 착공...AI,VR 등 천담기술 훈련시설에 안전교육 캠프도 운영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8/15 [12:06]

연천군 백학면에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 캠퍼스, 2029년 개교

경기도, 493억원 들여 2026년 상반기 착공...AI,VR 등 천담기술 훈련시설에 안전교육 캠프도 운영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8/15 [12:06]

▲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 캠퍼스 건립계획안

 

연천군 백학면에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 캠퍼스 건립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건립이 추진되는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 캠퍼스는 부지 면적 212541, 건축 면적 6670규모다.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 캠프 등 4개 동이다. 첨단 통합전술 훈련장,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훈련탑, 소방시설 실습장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실전 대처 능력을 높일 다양한 교육 훈련시설을 갖춘다.

경기 북부 도민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 캠프도 운영한다.

 

모두 493억 원이 투입된다내년 상반기 부지 매입과 설계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에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물로 건축한다.

 

경기 남부지역인 용인시에만 소방학교가 있어 경기 북부지역 소방 인력의 교육과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부 캠퍼스 건립을 통해 경기 북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려 도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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