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코로나 19 재확산, 백일해까지 ....개학 앞둔 초등생 학부모 걱정 태산경기도 교육청, 26~9월 13일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개학 앞두고 선제적 대응
경기도교육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고, 국가 위기 단계가 2024년 5월 1일부터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최근 7월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자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제공한 학교 감염병 관리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개학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도내 43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계획 수립 여부, 감염병 예방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학교 방역물품 비치 및 비축 여부, 일시적 관찰실 설치 및 관리‧운영 상태, 소독 및 환기 상태,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는 1천 357명으로 7월 3주차 226명에 비해 6배이상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4% 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은 에어콘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부족과 휴가기간 사람간 접촉증가로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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