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10개시군 ' 소 브루셀라 청정지역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2021년부터 단 한 건도 없어 ....전국적으로는 지속적 발생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주요 관리 대상 가축 질병인 소 브루셀라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Brucella)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사람에도 감염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소 등 가축에 유산과 불임을 유발하고 한번 발생 시 근절이 어려워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22년 7개 시도 234만 7천 마리 검사 결과 114 농가 1천 147두 23년 4개 시도 229만 4천 마리 검사 결과 57 농가 832두, 24년 7월까지 6개 시도 135만 7천 마리 검사 결과 35 농가 335두가 발생했다.
소 브루셀라병 발생이 확인되면 감염 소 살처분과 함께 사육된 소에 대한 3회 이상 재검사(최초 확인 검사, 30~60일 간격의 재검사, 6개월 이후 최종 검사), 인근 500m 내 위치한 소 사육 농가 추적검사 등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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