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금난새 지휘 강남 심포니 -의정부시립합창단 협연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의정부시- 강남구 자매결연 첫 교류행사, 사전 예매 2시간만에 매진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1/26 [13:49]

금난새 지휘 강남 심포니 -의정부시립합창단 협연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의정부시- 강남구 자매결연 첫 교류행사, 사전 예매 2시간만에 매진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1/26 [13:49]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시 강남구의 친선기념 음악회가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행사다.

 

의정부시에따르면 오는 1월 3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이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총 7곡의 명작들로 레퍼토리가 구성됐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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