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 파주~양주구간 24.75km 연말 개통강수현 양주시장 현장 간부회의, 개통 차질 없도록 당부, 양주 동서발전 견인 기대
양주시에 따르면 파주시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4공구 파주~양주 구간은 파주읍 부곡리로부터 양주시 회암동을 잇는 총 24.75km로 이 중 양주시 구간은 16.96km다. 9월 현재 공정률은 94% 정도로 포장과 부대공사 등을 남겨놓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4공구 현장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공사현황과 개통 예정 등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연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지난 2017년 착공한 파주∼양주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 4개 구간 102.4㎞ 중 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 76.95㎞가 연결된다.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 구간은 김포∼파주(25.42㎞), 파주∼양주(24.75㎞),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28.71㎞), 화도∼양평(17.61㎞) 등 4개 구간 102.43㎞이다. 지난해 5월 남양주 조안∼양평 12.7㎞가 개통한 데 이어 지난 2월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 구간 28.7㎞와 화도∼양평 구간 17.6㎞ 중 미개통 구간인 화도∼조안 4.9㎞ 등 모두 33.6㎞가 개통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파주 양주 구간은 양주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로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이다.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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