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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위기 청소년 가구 3천300명 조사 복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과 함께 민간 자원 연계 복지서비스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9/29 [10:49]

경기도, 의료위기 청소년 가구 3천300명 조사 복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과 함께 민간 자원 연계 복지서비스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9/29 [10:49]

 

▲ 의료위기 청소년 3천 3백명 조사, 지원 홍보 포스터


경기도가 11월까지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는 등 의료위기 청(소)년가구  약 3천300명을 조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암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자 등록 등 의료위기가 있는 청(소)년(9~34세)이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약 3천3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한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위기정보가 있는 청(소)년 가구를 중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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