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수해상습지 포천 구읍천 개선사업 마무리

경기도, 399억 들여 포천 군내 구읍~직두리 5.9km정비 완료, 홍수피해 걱정 벗어나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0/02 [10:03]

수해상습지 포천 구읍천 개선사업 마무리

경기도, 399억 들여 포천 군내 구읍~직두리 5.9km정비 완료, 홍수피해 걱정 벗어나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0/02 [10:03]

 

▲ 정비가 완료된 구읍천 모습


수해상습지인 포천 구읍천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4월 착공한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5.9km 구읍천 수해상습지 정비를 마쳤다. 

 

제방을 높이고 물길을 넓혔다.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로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했다.

 

구읍천은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돼 주택 등이 침수됐던 곳이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돼,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게됐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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