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다이소 은남 산업단지 1호 기업 됐다.양주시와 입주 협약, 5천억 투자 연 면적 17만 3천 421㎡, 지상 4층 규모 허브 센터 2028년 문 열어
양주시는 15일 다이소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아성다이소 양주허브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다이소는 1천 500여 점포와 2개의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2023년 매출 3조 4천 604억 원을 기록한 이른바 3조 클럽의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유통기업이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박정부 다이소 회장,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이소는 은남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1블록 11만 1천 600㎡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받게 된다. 관련 기관은 다이소 적기 입주하도록 협력 지원한다.
다이소가 은남산단에 5천억을 투자해 설립할 연 면적 17만 3천 421㎡, 지상 4층 규모의 양주허브센터는 2026년 착공 및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양주시는 양주허브센터가 들어서면 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다이소와 같은 우수한 기업의 입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남산단은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에 조성 중인 99만 2천㎡ 규모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인프라가 매우 훌륭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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