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12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도로·상수도 관련 주민지원사업을 시작, 지난 9월 완료했다.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울대리 성당묘원 도로환경개선, 송추골도로환경개선, 마전동 249-5 일원 상수도 배수관 연장, 광사동 462-1 일원 도로정비, 울대1리·삼상1리·만송1통 마을회관 시설개선공사 등 8건이다.
특히, 마전1통 마을안길은 비좁아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주민들의 보행안전에도 취약했던 곳이나 도로 폭을 넓히고, 포장 상태를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를 설치해 수변 공간의 미관을 향상시켰다.
시는 내년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도로·상수도 사업 2건을 선정했다. 국비 5억 4천 만원 등 6억 원을 들여 마전동 상수도 미보급지역 보급과 장흥면 상산리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은 “적극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여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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