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서관 관광도시' 부상 …의정부디자인 도서관 내년 12월 개관산곡동 잔돌공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 미술 음악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도시 면모 갖춰
의정부시에 따르면 2019년 의정부디자인도서관 건립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5년간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전기공사 계약 등 절차를 마치고 지난 16일 착공했다.
252억 원을 투입, 2025년 12월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로 디자인자료존,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존, 디자인 창작존 등의 공간을 갖춘다 시는 디자인 도서관에 ‘상상을 디자인하다’, ‘일상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자인의 가치를 담는다.
의정부디자인 도서관은 의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연구소와 시민의 디자인 창작소 역할을 하게된다. 또 스타트 기업의 디자인 경영 지원, 미래 디자인 리더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재 플랫폼이다.
디자인 전문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디자인 기업과 협업을 통한 팝업스토어 기획 및 상시 운영, 디자인 개발을 위한 창작 공간 제공 등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의정부디자인 도서관은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등 특색있는 도서관 도시로서 면모와 전국적인 도서관 관광도시로 주목되고 있다. 의정부는 이외에 의정부과학도서관, 의정부 정보도서관, 가재울 도서관이 있다.
의정부시는 앞서 도서관 도시로서 서울시립대학교와 상호 발전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시 도서관 사업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디자인도서관을 통해 미래 디자인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시민의 일상과 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창작소 역할로 시민 스스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한 명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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