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 3월엔 다양한 혜택받고 여행을 떠나요 " 정부 '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교통 최대 50%, 숙박 3만 원 할인,국내 여행 상품 40% 할인 등 풍성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50일간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벌인다.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과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 등 각종 혜택이 풍성하다.
교통할인은 약 1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 관련 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시 고속철도(KTX)를 최대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가 할인된다.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5개 노선 관광열차도 코레일 응용프로그램(앱)·누리집(웹)과 현장 발권을 통해 최대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포→울산, 여수, 사천, 포항경주 등 국내 4개 노선 지방 도착 항공권, 렌터카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철도와 렌터카 할인 상품은 3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2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27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의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 11만 장도 배포한다.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50여 개 국내 여행사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천 7백 여 명이 전국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행사 ‘3월엔 여기로’도 있다.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등 총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모두 7회 전용 열차가 운행된다.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신규 및 한시 개방 관광지 등을 찾아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와 2023년 한국관광의 별(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포항 스페이스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선정지역 등 지자체와 참여기관 200여 곳에서 여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추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여행가는 달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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