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수급자 청소년 등 10만 명에게 우유 무료 공급경기도, 2024년 유무상 학교 급식 지원사업-연간 250일 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등 도내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10만 명에게 우유가 무료 공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2024년 유·무상 학교 우유 급식 지원사업을 정부, 시군과 함께 추진한다.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동안 우유 200ml 1개를 공급하는데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개당 530원이다.
올해는 흰 우유 말고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치즈, 발효유 등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침이 일부 개정돼 학생들과 학교의 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와 함께 133억 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 10만 명에게는 우유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 학생이면 누구나 우유 급식에 참여해 우유 소비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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