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학교 주변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집중 단속

경기도 특사경, 160개 업소 대상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2/21 [09:53]

학교 주변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집중 단속

경기도 특사경, 160개 업소 대상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2/21 [09:53]

 

 

경기도 특사경은 26일부터 38일까지 학교 주변 및 학원가 등 어린이 선호 식품 취급 업소의 불법행위를 집중하여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리·판매업소 16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개학 및 개강 시기를 맞아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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