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 26일 해제한 포천지역 제한보호구역은 가산면 감암리·금현리·마산리·방축리, 군내면 용정리·유교리, 선단동·설운동·어룡동·자작동, 관인면 사정리․삼율리․중리 일대 등 2만 868,170㎡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군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고도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이 가능해졌다. 다만, 포천 비행장 인근의 비행안전구역은 이번 제한 보호구역 해제 면적에서 제외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한 과도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할부대와 지속해서 협의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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