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 배달 앱 주문 3월부터 동두천시 등 10개 시군 확대경기도, 용인 의왕 시범 운영 이어 파주 구리 등 확대 7월부턴 도내 전 시군 운영
경기도에 따르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해 모두 2천426건이 결제됐다.
이에 따라 3월부터는 파주 구리 동두천시 등 북부를 포함한 수원, 평택, , 광명, 안성, 여주 등 모두 1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7월부터는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 쿠폰이 지급된다.
급식 지원을 받는 어린이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 등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 돌봄 과장은 “지난해 플랫폼 시범운영에 이어 본격적인 운영으로 급식 지원 대상 어린이들의 급식 선택권 확대와 함께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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