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일산림욕장 3월1일 문 연다.자일동 산 87번지 일대 17만 4천792㎡에 조성 3ha 잣 나무림 2천㎡의 수국정원 등 각종 휴게시설
의정부지역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자일 산림욕장이 3월 1일 문을 연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자일동 산87번지 17만 4천792㎡에 지난해 11월 산림욕장 조성을 마쳤다.
2003년 조림 사업으로 심은 3ha의 잣나무림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이 잘 보존된 울창한 숲에 목재 평상, 풍욕장, 톱밥 맨발 길 등 다양한 쉼터를 만들었다.
2천㎡의 수국정원과 함께 생태적‧환경적으로 가치가 높고 잘 가꿔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을 냈다.
특히 행복 나눔 목공소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흔들그네, 포토존, 명판 등 각종 목공품을 설치해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자일 산림욕장은 조성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산림휴양시설 브랜드를 디자인하고 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시민이 주인인 산림욕장으로 의미를 살렸다.
시민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숲 체험, 일일 특별 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요가‧명상, 아로마치료법, 소규모 문화 공연 등을 체험하는 4色 의정부 포레스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산림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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