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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앙주, 고양시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부 발표, 연천 파주 포천은 예비 지정 지역, 앞으로 3년 간 운영 뒤 특구지정 결정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2/28 [17:24]

동두천, 앙주, 고양시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부 발표, 연천 파주 포천은 예비 지정 지역, 앞으로 3년 간 운영 뒤 특구지정 결정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2/28 [17:24]

▲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동두천시   ©

 

동두천시와 양주시, 고양시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를 신청한 40건 중 교육 발전 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시범지역은 기초지자체 20, 광역지자체 6건 등 31건으로 동두천, 양주, 고양시는 기초지자체 1유형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1차에 공모한 연천군과 파주시, 포천시는 예비 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

예비지정 지역은 1차 지정평가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면 5월에 있을 2차 공모 때 재평가할 예정이다.

 

동두천, 양주, 고양시는 앞으로 3년간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관리되면서 교육 발전 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발전 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시범지역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 지역 초중고-대학 간 연계 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자체별로 제시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한편 각 지역이 요청한 규제 해소 등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각 지역에서 제안한 특례를 반영한 교육 발전 특구 특별법도 연내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 관리지역인 동두천 양주 고양시는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교육 발전을 지역위기의 돌파구로 삼고 교육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제는 교육발전 특구라는 날개를 달았다. 동두천시가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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