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양·남양주-서울 준공영제 광역버스 3월 4일부터 운행의정부 1205번, 고양 1000번, 남양주 M 2352번....경기북부 서울 출퇴근 교통편의 향상 기대
의정부, 고양, 남양주시 등 경기 북부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오가는 3개 광역버스가 3월 4일부터 준공영제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 광역교통위와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회사가 버스 운행을 담당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노선관리 등 운영에 대한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지면서 운영 적자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기 북부 서울 간 3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은 의정부 1205번 송산동- 상봉역, 고양 1000번 대화동 – 숭례문, 남양주 M 2352번 평내동 –잠실 구간이다.
이 중 의정부 1205번은 준공영제 신설 노선으로 민락 고산지구 주민들의 통학 통근 등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영제로 전환되면서 버스회사들은 운영 부담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하게 됐다.
대광위은 노선별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지켜봐 배차간격 조정 등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지속해서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낙양동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1205번 버스의 사전 현장점검을 하는 등 개통 채비를 마쳤다.
총 5대가 20~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성인 카드기준 2천800원)와 동일하다. 낙양동버스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상봉역 종점까지 총 12개 정거장이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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