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고 2024년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돼교육 과정 자율성 특례 적용 받고 5년 간 매년 5억 원 지원 받아 ....지역 교육 혁신 주도
파주 운정고가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정부의 재정지원과 함께 다양한 특례가 주어진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 40개교를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북부의 파주 운정고와 남부의 군포 운정고 2개교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종전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 구성원이 희망하는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게 된다.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등 특례를 적용받고 교장공모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 배정 허용 등 교육청의 인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와 기관이 협약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교육발전특구와도 적극 연계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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