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 지구 지정에 참여하세요”경기도, 2~3개 시군 선정해 다중 이용시설 등에 다회용 컵 등 모두 30억 지원
경기도는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 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화 지구에 선정되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이 지원되고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세척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3개 시군을 선정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모두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시군은 18일까지 전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는 기한 내 도청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실질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목표다.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원하는 시군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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