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가스 누출 가능동 정수장 소독설비 전면교체김동근 시장, 현장 점검 뒤 교체 지시....누출 원인은 가스 용기로 확인돼
19일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하루속히 안전한 소독설비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은 소독설비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로 사용되는 염소가스 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가능정수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를 안전한 대체 소독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새벽 염소가스 누출은 시청 상황실 근무자가 확인해 배기 작업과 동시에 주민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의정부소방서에 연락해 응급조치한 뒤 유해화학물질 전문업체에서 누출 염소가스를 모두 수거했다. 가능 정수장은 현재 안전한 상태다.
가능 정수장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염소가스 누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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